일요주간 - 하나은행, 하이펀딩 온투업 예치금 관리 시작...디지털 금융 지원 강화

- 온투업 이용자들을 위한 자금 입출금, 대출 원리금 정산 등 디지털 금융 서비스 지원
- 기술력 있는 핀테크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손님이 안심할 수 있는 디지털 금융 생태계 조성

▲ 하나은행, 하이펀딩과 온투업 예치기관 제휴 계약 체결(이미지=하나은행)

 

[일요주간=김완재 기자] 하나은행이 온라인투자연계금융 플랫폼 하이펀딩과 손잡고 예치금 관리 업무를 맡으며 온투업 투자자와 차입자들의 안정적 금융 환경 조성에 나섰다.

하이펀딩은 2021년 설립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로, 투자자와 차입자를 연결하는 대출 플랫폼을 운영하며 주식 매입 자금 대출(스탁론) 상품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하나은행과의 예치기관 제휴를 통해 플랫폼 이용자들은 보다 안전하게 온투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하나은행은 디지털 금융 인프라와 기술력을 활용해 투자자와 차입자의 자금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입출금과 대출 원리금 정산 등 금융 거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온투업 시장의 건전한 성장과 기술력 있는 핀테크 기업과의 협력 확대를 도모하며, 이용자가 안심할 수 있는 디지털 금융 생태계 구축에 힘쓴다.

하이펀딩 측은 이번 제휴로 안정적이고 신속한 자금 운용 체계를 확보하게 됐다며, 강화된 자금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성과 혁신이 공존하는 온투업 투자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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