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공공기관과 손잡고 '건설 안전 혁신' 가속화…국내 최초 안전 특화 공모전 개최

e건설ㆍ부동산 / 최종문 기자 / 2026-01-14 15: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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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진흥원·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MOU
1월 15일부터 '2026 H-Safe 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지' 접수 시작
▲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종우 서울경제진흥원 창업본부장, 김영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혁신사업실장, 한재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스마트건설지원센터장, 임병천 현대건설 안전기획실장. (사진=현대건설 제공)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현대건설이 정부 및 지자체 산하 창업지원기관들과 힘을 합쳐 건설 현장의 안전 문화를 혁신하고 스마트 안전 기술 확산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서울경제진흥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건설 안전 혁신기업 공동 발굴 및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건설 임병천 안전기획실장을 비롯해 김종우 서울경제진흥원 창업본부장, 김영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혁신사업실장, 한재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스마트건설지원센터장 등 각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연이 협력해 AI CCTV, 건설 로봇, 안전교육 플랫폼 등 첨단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함으로써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검증된 기술을 업계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각 기관은 ▲안전 혁신기업 발굴 및 육성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제공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그 첫걸음으로 현대건설과 3개 기관은 국내 최초의 건설 안전 특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2026 H-Safe Open Innovation Challenge’ 공모전을 공동 개최한다. 모집 분야는 ▲안전 혁신 기술 ▲안전 장비 ▲보건·환경 ▲안전 문화 등 4개 영역이다.

이번 공모전은 스타트업은 물론 현대건설과 협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1월 15일부터 2월 8일까지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기업에는 현대건설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기술 검증(PoC) 기회와 사업화 지원금이 제공된다. 또한 스케일업 지원, 투자 유치 연계, 홍보 및 마케팅 지원, 전문가 컨설팅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전방위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2년부터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사내 혁신과 상생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왔다. 지난해에도 15개 프로그램을 통해 48개 스타트업을 선발, 공동 연구개발 및 신상품 개발 등 활발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현대건설이 건설현장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국토교통부, 서울시와 함께 뜻을 모은 자리”라며 “향후 진행될 건설 안전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안전 기술·서비스에 대해선 기술 실증을 거쳐 현대건설 현장에 적극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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