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LUG & PLAY방문 (사진=정승덕 기자) |
[일요주간/샌프란시스코=정승덕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주관한 2023년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 글로벌 비즈니스 탐방 차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이정한 회장 인솔하에 임원, 학생, 교사 등 29명이 지난 10월30일부터 11월3일까지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 베이지역을 방문하여 구글, 애플, PLUG & PLAY, Renaissance Business Center, Ignite XL, 메타, 아도비 등 여성기업체와 여성관련 단체들과 만나 강연도 듣고 산타클라라 상공회의소 등과 MOU를 체결하는 등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여성기업인들의 특화 제품 해외진출사업과 여성기업 판로역량 강화지원사업, 미래여성 경제인 육성을 위한 여성기업현장체험 등의 목적으로 방문한 일행은 도착일로부터 미국 현지에서 기업과 단체를 운영하는 외국인들이 전하는 운영 노하우와 미래전략 등에 대하여 듣는 시간을 갖고 실질적으로 많은 것을 익혔다.
▲ PLUG and PLAY 사옥 앞에서 (사진=정승덕 기자) |
또한 실리콘벨리의 산타클라라 상공회의소와 MOU를 체결하고 향후 양 기관 회원사들의 기업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중소 여성기업인의 미국 시장 개척 및 상품 수출 지원, 스타트업 여성기업 발굴, 창업 및 사업운영 교육을 통한 글로벌 여성CEO 양성 등을 함께하기로 하였다.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은 “여성이 만들어 내는 제품은 최고이어야 합니다, 그래서 여성기업이 만들어 내는 것은 품질이 좋다 이것으로 이겨내고 견디어 낸다”고 하면서 “보통 10~20년이 지나야 신용과 인정을 받기 때문에 꾸준히 여성이 노력하는 길만이 살길”이라고 전했다.
▲ 산타클라라 상공회의소와 MOU체결 (사진=정승덕 기자) |
이어 “국내 여성기업이 뛰어난 제품력과 서비스를 자랑함에도 해외 판로 개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앞으로 국내 우수 여성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돕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 이번 미국 실리콘밸리지역을 정확히 보고 여성기업의 해외 진출의 교두보로 활용하고 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미래경제인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여고·여대생과 여성기업대표들과 함께 미국의 기업과 한인기업 경영사례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제공을 통해 여고·여대생의 글로벌 창업과 취업의 기회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RENAISSANCE 비지니스센타 방문 (사진=정승덕 기자) |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제13조에 의거한 법정 단체로 출범한 여성경제인을 지원하는 협회로 지난 1999년 6월에 새로 출범한 단체이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