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5337만 원 희망브리지에 기탁

사회 / 고형준 기자 / 2026-09-10 08: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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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성금 5000만 원에 임직원 모금액 337만 원 더해 총 5337만 원 전달
9일 개포동 본사서 기탁식… 거제 등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 주거 안정 지원
▲ SH공사 임직원들이 9일 호우 피해 복구 성금 5337만 원을 전달했다. (사진=희망브리지 제공)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남부지역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과 일상 회복을 위해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공사)와 임직원들이 성금을 모았다. 공사 지원금에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를 더해 마련한 성금은 희망브리지를 통해 피해 주민 지원에 사용된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에 따르면 SH공사가 9일 서울 강남구 개포로 본사에서 기탁식을 열고 호우 피해 복구 성금 5337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SH공사 지원금 5000만 원과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337만 원으로 마련됐다.


SH공사는 2019년 강원 산불을 시작으로 2022년 경북·강원 산불, 2025년 영남권 대형 산불, 2026년 대전 공장화재 등 재난 피해 지원을 위한 기부를 이어왔다. 이번 성금을 포함한 희망브리지 누적 기부액은 약 1억 7500만 원이다.
 

SH공사 황상하 사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공사의 정성이 피해 주민들의 안전한 주거 환경 회복과 조속한 일상 복귀에 든든한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산불과 화재 등 국가적 재난마다 이웃을 위해 꾸준히 온정을 나눠온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소중히 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는 희망브리지 공식 누리집,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 등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ARS 전화와 문자메시지 기부도 가능하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재해구호법에 따른 법정 구호단체이자 행정안전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배분할 수 있는 유일한 전문기관으로, 설립 이후 현재까지 1조 7000억 원의 성금과 7000만 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재난 피해 이웃에게 지원했다.

 

 

일요주간 / 고형준 기자 knc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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