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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 모빌리티 액티언 하이브리드(사진=KG 모빌리티) |
[일요주간=엄지영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8월 한 달간 내수 4,055대, 수출 4,805대를 포함해 총 8,860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하계 휴가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내수와 수출 모두 고른 상승세를 보이며 전년 동월 대비 9%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내수는 액티언 하이브리드 등 인기 차종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두 달 연속 4,000대를 돌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2.8% 늘어 견조한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차종별로는 액티언 하이브리드와 무쏘 EV가 각각 916대와 1040대가 판매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수출은 조업일수 감소로 생산 물량이 줄며 전월 대비 감소했으나, 토레스 EVX 등의 판매가 늘며 전년 동월 대비 14.8%, 누계 대비로도 10%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었다.
KGM은 지난달 스페인 치안 기관에 렉스턴과 무쏘 스포츠를 공급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판매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수출은 물론 회복세를 보이고 내수 판매 물량 증가를 위해 ‘KG 레이디스 오픈’과 ‘2025 런서울런’ 후원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서고 있다.
KGM은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액티언 하이브리드 등의 판매가 늘며 전년 동월 대비 9% 증가한 상승세를 보였다”며, “내수 판매 증대를 위한 고객 접점 확대 등 공격적 마케팅 전략은 물론 글로벌 신모델 론칭과 신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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