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한솔그룹, 한솔테크닉스 해외기업 최초 ′방재산업전 2024′ 참여 장려상 수상 쾌거

한솔테크닉스 Media PV, 일본 촤대 방재산업전서 SDGs 솔루션 글로벌 부문 수상
지난해 대구 그린에너지엑스포와 독일 태양광전시회에서 Media PV 선보여 큰 호응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방재산업전 2024'에 참여해 해외 기업 최초로 SDGs 솔루션(지속가능발전목표) 글로벌 부문 장려상 수상.(사진=햔솔그룹 제공)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한솔그룹은 계열사 한솔테크닉스의 Media PV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방재산업전 2024' <방재・감재(減災) x 서스테이너블대상2024(防災・減災×サステナブル大賞2024)> 에서 해외 기업 최초로 SDGs 솔루션(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발전목표) 글로벌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 테크닉스의 Media PV, 일본 방재시장에서 기술 우수성 인정 받아

일본공업신문사와 일본방재산업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방재산업전 2024'는 일본 지역 내 대규모 재난 및 자연재해 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방재・감재(減災) x 서스테이너블대상2024'에서는 재난 예방과 감소, 지속 가능한 사회 구축에 기여하는 제품, 기술, 서비스를 선정해 시상하는데 올해는 7개 부문에서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한솔테크닉스는 해외기업 최초로 SDGs 솔루션 글로벌 부문 장려상을 수상하는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 Media PV, 재난 상황에서 피난 유도 및 시설 위치 파악에 큰 도움
 

일본처럼 지진이나 해일 같은 자연재해가 많이 발생하는 경우 재난 발생 시 피난자들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피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기존 일본의 피난 재난용 표지판은 실시간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고 시인성이 많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있었는데 Media PV는 재난 발생 시 실시간 정보 전달, 피난 유도, 피난 시설 위치 파악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아울러 친환경 태양광 발전을 통해 직접 전력을 생산하고 디스플레이를 작동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정전, 단전 등의 상황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Media PV는 태양광 모듈과 LED 미디어를 융합한 제품으로 태양광 발전과 LED 미디어 디스플레이로 활용 가능한데 모듈을 직병렬로 연결해 여러 개의 모듈을 하나의 스크린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그 외에도 Media PV 는 △혁신적인 디자인(건축물 외관과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디자인 및 색상 옵션 제공) △고효율(고효율 태양광 모듈 사용으로 뛰어난 발전 효율 달성) △다양한 기능(정보 전달, 광고, 옥외 조명 등 다양한 기능 제공) △친환경(태양광 발전을 통해 친환경적인 에너지 생산) △높은 안정성(뛰어난 내구성 및 안정성으로 장기간 사용 가능)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한솔테크닉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솔테크닉스는 Media PV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 사회 전반적인 에너지 효율 향상과 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며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 혁신적인 기술 개발로 경쟁력 강화

앞서 한솔테크닉스는 지난해 대구 그린에너지엑스포와 독일 태양광전시회에서 Media PV를 선보여 유럽, 중국, 동남아시아 등 많은 국가에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었으며 다수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한솔테크닉스는 방재시장 및 BIPV 시장을 타깃으로 영업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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