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고위험 임산부·척추·관절 보장 담보 3종 배타적사용권 획득...업계 독보적 위치 강화

e금융 / 김완재 기자 / 2025-11-06 15: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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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현대해상 제공)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현대해상화재보험은 6일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의 ▲고위험 임산부 집중치료실 입원 치료 급여금 ▲척추 전방전위증 진단과 ‘뉴하이카운전자상해보험’의 ▲관절경 검사 지원비 등 총 3종 담보에 대해 3개월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담보 강화는 최근 증가하는 고위험 임신, 척추질환, 관절 질환 등 생애주기별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마련됐다. 현대해상은 지난 10년간 어린이보험 분야에서만 21건의 배타적사용권을 확보하며 업계 내 독보적인 경쟁력을 이어오고 있다.

‘고위험 임산부 집중치료실 입원 치료 급여금’은 조기 진통, 산과적 출혈, 38도 이상 고열 등 산모와 태아 건강에 위급한 상황에서 고위험 임산부 집중치료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을 경우 최대 30만 원을 보장한다. 이를 통해 산모의 초기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척추 전방전위증 진단’ 담보는 척추가 밀려나온 정도를 평가하는 의학적 척도인 ‘마이어딩 분류’를 적용해, 등급에 따라 30만 원에서 500만 원까지 최초 1회 한정으로 보험금을 지급한다. 선천성 척추전방전위증 등 심각한 신경학적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도 포함된다.

또한 ‘뉴하이카운전자상해보험’에 새롭게 포함된 ‘관절 주요 치료비’는 관절경 검사 시 최대 30만 원을 보장하며 진단부터 검사, 치료까지 포괄적인 의료비 지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일상생활 중 발생하는 관절 손상에 대한 실질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애주기에 걸쳐 필요한 다양한 보장 공백을 발굴하고,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는 상품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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