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가전 연결에 갤럭시 Z 폴드8 체험존, '삼성 AI 구독'까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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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KES 2026(한국전자전)' 삼성전자관 전경.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일상의 동반자가 되는 최신 AI 기술과 혁신 제품을 선보였다.(사진=삼성전자) |
삼성전자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ES 2026(한국전자전)’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가전과 디스플레이, 모바일 신제품을 선보이며 일상 중심의 AI 경험을 제시한다. 13일부터 16일까지 운영하는 이번 전시에는 약 869㎡(263평) 규모의 체험 공간을 마련해 AI 기술과 혁신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장 입구에서는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 28대와 삼성 AI 생태계를 상징하는 조명 조형물 ‘프로젝트 루나’를 연계한 미디어 아트가 관람객을 맞는다. 맞은편에는 마이크로 RGB 디스플레이를 배치해 초고화질과 색 재현력, 명암 표현력을 강조했다. 삼성전자 제품에서 영감을 얻은 아티스트 작품 14점도 OLED TV를 통해 상영해 디스플레이 기술과 예술의 결합을 선보인다.
가전 전시 공간에서는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와 ‘비스포크 AI 콤보’ 등 AI 기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는 냉장고 내부 카메라로 식재료를 인식하고 관리하는 ‘AI 푸드매니저’ 기능을 제공한다.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에는 세탁물 상태를 자동으로 감지해 세탁 강도와 건조 온도를 최적화하는 ‘AI 맞춤+’ 기능이 적용됐다.
TV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AI 경험도 전시한다. ‘비전 AI 컴패니언’은 사용자와의 대화를 바탕으로 TV 콘텐츠 정보를 안내하고 다양한 질문에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는 기능이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AI가 일상 속에서 정보를 탐색하고 콘텐츠를 이용하는 방식을 어떻게 바꾸는지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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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ES 2026(한국전자전)' 삼성전자관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압도적인 화질과 뛰어난 색 재현력, 풍부한 명암 표현을 제공하는 '마이크로 RGB' TV를 체험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
제품 구매 이후의 편의성을 높이는 구독 서비스도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9월 기존 ‘AI 구독클럽’의 브랜드명을 ‘삼성 AI 구독’으로 변경하고, 고객 맞춤형 사후 관리와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루패스 혜택을 강화했다. 전시장에서는 배송과 설치부터 사후서비스(A/S)까지 구독 과정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를 확인하고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전시 공간은 갤럭시 Z 폴드8 시리즈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을 비롯해 갤럭시 워치 울트라2·워치9, 갤럭시 탭S 12, 갤럭시 버즈 온, 갤럭시 스마트태그3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는 대화면과 강력한 성능을 바탕으로 멀티태스킹에 최적화했으며, 역대 갤럭시 Z 폴드 시리즈 가운데 가장 얇은 디자인을 구현했다. 갤럭시 Z 폴드8은 콘텐츠 감상에 적합한 화면비를 적용한 새로운 폼팩터를 채택했다. 무게는 201g으로 역대 폴드 제품 중 가장 가벼워 몰입감과 휴대성을 함께 강조했다.
클립형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온’도 관람객의 관심을 끄는 제품이다. 귀에 가볍게 걸치는 방식으로 귀를 막지 않아 장시간 착용 부담을 줄였으며, 산책이나 운동 중에도 주변 상황을 살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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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ES 2026(한국전자전)' 삼성전자관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한층 강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삼성 AI 구독' 서비스에 대한 상담을 받고 있다.(사진=삼성전자) |
갤럭시 폴더블 제품의 발전 과정을 조명하는 헤리티지존도 마련했다. 2019년 최초의 갤럭시 폴드를 선보인 이후 폼팩터 혁신을 이어온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의 진화 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모바일 기기의 파손·분실·침수 보장과 잔존가 보장 등을 제공하는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도 함께 소개한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AI 기술이 일상에서 사람들의 삶을 더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모습을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했다”며 “모바일부터 가전까지 다양한 제품의 구독 서비스를 통해 더욱 편리한 AI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lee8501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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