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른 겨울 장기화에 가뭄 발생 가능성 사전 대비, 안정적 공급체계 확립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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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강원 광동댐 현장점검(사진=한국수자원공사) |
[일요주간=이수근 기자] 강원 동해안 지역의 건조 현상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윤석대 사장이 선제적인 가뭄 대응을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1월 30일 윤 사장은 강원 남부권의 핵심 식수원인 삼척시 광동댐을 방문, 저수 현황과 물 공급 체계를 면밀히 확인하며 예년보다 한발 앞선 대비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극심한 가뭄으로 일부 지역에서 제한 급수가 시행되는 등 피해가 발생한 경험을 토대로, 영동 지역의 봄 가뭄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전국 다목적댐 평균 저수량은 전년 대비 122%, 용수댐은 101% 수준으로 양호하지만, 태백과 속초 등 일부 강원 지역에는 건조경보가 발효될 정도로 겨울 가뭄이 심화되고 있어 지속적 관리가 필요하다.
윤 사장은 현장에서 저수율, 취수 시설, 단계별 용수 공급 시나리오를 집중 점검하며 비상 취수시설 가동 태세, 인근 하천수 활용, 관정 개발 및 이동식 급수 차량 선제 배치, 유관기관 협력 등 다각도의 대응 체계를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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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강원 광동댐 현장점검(사진=한국수자원공사) |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장기적 대응 차원에서 도서·산간 등 물 취약 지역을 위한 대체수자원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착수한 강릉 연곡 지하수저류댐은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디지털 트윈과 인공지능(AI) 기반 물관리 기술 고도화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정밀 분석 체계를 강화, 반복되는 가뭄에 대응할 계획이다.
윤석대 사장은 “영동 지역 기상 상황을 면밀히 분석해 봄 가뭄에 대비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이 물 사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안정적인 용수 공급 체계를 확보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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