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북민주평화광장 핵심 구성원들이 화이팅으로 대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
[일요주간 = 장운합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모임인 전북민주평화광장`이 14일 출범했다.
전주교대 황학당에서 개최된 출범식에는 민주평화광장 중앙공동대표인 조정식 국회의원(경기 시흥시을)을 비롯하여, 광주본부 상임대표 이형석 국회의원(광주 북구을), 전남본부 상임대표 주철현(전남 여수시갑), 홍정민(고양시 병), 이해식(서울 강동구을), 국회의원과 전북 공동대표단, 본부장단, 자문교수단, 법률자문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힘차게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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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임공동대표인 김윤덕 의원이 출범사를 하고 있다. |
출범식을 통해 김윤덕 국회의원과 김영복 법무법인 모악 대표변호사가 상임공동대표를 맡았고, 공동대표에는 이정린, 강용구, 김정수, 이병도, 진형석 도의원과 신옥주 전북대 법학과 교수, 백옥미 군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홍기 우석대 에너지전기공학과 교수, 장연웅 전북청년경제인연합회장, 김종기 전북직능경제인연합회 총회장, 최낙준 전)전북변호사회 회장, 최우식 법무법인 랜드마크 대표변호사, 김은영 전주시의원, 박철원 익산시의원, 강경숙 익산시의원 등 28명으로 대표단을 구성했으며, 김영호, 전완수, 이삼일, 최창용 변호사 등은 법률자문단에, 나인호, 맹성렬, 박종갑, 서승, 이원식, 홍순경 교수 등은 자문교수단에, 김승일 김제시의원 등은 청년본부장으로 위촉했다.
공동상임대표인 김윤덕 국회의원은 출범사를 통해“코로나와 부동산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밝히고“우리 정치권이 그분들 눈에 어떻게 보일까 생각하면 국회의원으로서 부끄럽고 자괴감이 들 때가 많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전북민주평화광장‘ 출범을 계기로 우리 자신을 변화시키고 새롭게 국민들에게 다가가는 시작이 되어야 한다”면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 요구를 새기고 민주, 평화, 공정이라는 커다란 광장을 만들겠다. 촛불혁명을 계승하고 민주개혁세력의 재집권의 교두보가 될 것이다.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꿈꾸는 자들의 튼튼한 뿌리가 되는 전북 민주평화광장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영복 공동상임대표는“시대의 변화, 민심의 흐름을 주시하면서 국민들이 더 성장하지 못하는 이유와 불평등과 불공정을 만드는 고장난 사회 시스템의 이유를 찾아내야 한다. 국민들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사회 시스템 개선 의지와 바꿀 실력이 없는 정치권에 분노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이 문제를 우리가 해결해낼 때, 국민들은 민주 세력의 재집권, 대한민국 미래를 다시 한 번 우리에게 맡겨 줄 것”이라며, “전북 민주평화광장이 전북에서 민주와 평화, 공정의 가치를 정착시키고, 민주 세력의 재집권을 위한 담론을 만들어가는 깨어있는 전북 도민 조직으로 그 역할을 다해내겠다”고 다짐했다.
조정식 중앙 상임공동대표는 축사를 통해 “전북은 시대정신을 이끌어왔다”고 평가하고,“우리나라 최초로 근대적 개혁운동인 동학농민운동을 이끌며 반봉건 민주주의 운동을 펼쳐왔듯, 동학운동 정신을 민주주의로 승화시켜야 한다”면서, “그 중심에 전북 민주평화광장이 앞장서서 내년 대선의 승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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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재명 경기지사가 전북민주평화광장 출범을 축하하고 있다(영상캡처) |
이재명 경기지사는 축하영상을 통해“규칙을 지켜서 손해 보지 않는 사회, 억울한 사람도, 억울한 지역도 없는 공정한 사회는 민주주의 발전과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오늘 전북민주광장 출범식은 우리사회에 민주·평화·공정의 가치가 널리 펴지게 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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