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현업이 직접 만드는 AI 에이전트로 전사 디지털 혁신 본격화

보도자료 / 엄지영 기자 / 2026-05-29 09:11:33
  • 카카오톡 보내기
- AI 수용–역량개발–생산 3단계 AI 확산 체계 마련 ··· “구성원이 직접 AI 개발·구현”
- 단발성 교육 넘어 AI 활용 현장 문제 해결 목표 ··· “미래 경쟁력 지속 확보”
▲ SK에코플랜트, 현업 주도 ‘AI 에이전트 생산 체계’ 구축 ··· AI 혁신 본격화(사진=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가 구성원이 직접 업무용 AI 에이전트를 기획·개발하는 체계를 구축하며 전사 차원의 AI 기반 업무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한 AI 활용을 넘어 실제 현업 문제 해결과 서비스화까지 연결하는 구조를 마련하며 미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SK에코플랜트는 최근 AI 활용 확산부터 현업 주도형 AI 서비스 구현까지 이어지는 ‘3단계 AI 확산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해당 체계는 AI 수용 단계인 ‘AI 딜리버리(AI Delivery)’, AI 역량 인증 프로그램인 ‘AI Capa. Belt’, AI 에이전트 개발 및 서비스화 체계인 ‘AI FAB’로 구성된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EPC(설계·조달·시공) 사업은 물론 지원 조직까지 전반적인 업무 방식을 AI 중심으로 전환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구성원 스스로 AI 활용 필요성을 인식하고, 직접 문제 해결형 AI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AI 생애주기’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AI 딜리버리’는 AI를 단순한 신기술이 아닌 실질적인 업무 도구로 체감하도록 돕는 단계다. 사내 전문가가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며, 업무 적용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실무형 AI 인재 육성을 위한 ‘AI Capa. Belt’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단계별 인증 체계를 통해 구성원의 AI 활용 능력을 체계적으로 고도화하고 있으며, 최고 단계 인증 취득자는 사내 AI 전문가로서 조직 내 AI 상용화와 일상화를 이끄는 역할을 맡게 된다.


현재까지 약 200명의 구성원이 해당 프로그램을 이수했으며, 최신 AI 도구 활용과 외부 전문가 코칭을 기반으로 현업 데이터 중심의 AI 에이전트를 직접 설계·구현하는 경험을 축적했다.


실제 업무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한 구성원은 AI 기반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을 활용해 1600페이지 분량의 지반조사 보고서를 자동 요약하고 이를 3D로 시각화하는 AI 에이전트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기존 수작업 대비 분석 시간을 대폭 단축하고 오류 가능성도 줄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향후 교육 과정에서 개발된 AI 에이전트를 실제 서비스로 연결하는 ‘AI FAB’ 체계도 본격 도입할 계획이다. 현업 구성원이 자신의 업무에 최적화된 AI 에이전트를 직접 개발할 수 있도록 전문가 멘토링과 개발 인프라, AI 도구 등을 지속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회사는 지난해 말 AI 전략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는 ‘AI Board’ 조직도 신설했다. 해당 조직은 AI 활용 확산과 역량 강화, 전사 AI 내재화 전략 등을 총괄하며 조직 전반의 AI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정희락 SK에코플랜트 AI Board 팀장은 “단순 교육을 넘어 현장의 문제를 AI로 해결하고 이를 실제 서비스로 연결하는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AI 역량 내재화를 통해 업무 생산성과 미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