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UBG IP 프랜차이즈 매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 지속 성장 가능성 입증
![]() |
| ▲ 크래프톤 CI(이미지=크래프톤) |
크래프톤이 2026년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연결 기준 매출 1조 3,714억 원, 영업이익 5,616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6.9%, 22.8%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1분기 영업이익만으로 전년도 연간 실적의 절반 이상을 달성하는 등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이번 실적은 핵심 지식재산(IP)인 PUBG: 배틀그라운드를 중심으로 한 프랜차이즈 확장이 견인했다. PUBG IP 매출은 전년 대비 24% 증가하며 분기 기준 1조 원을 넘어섰고, PC와 모바일 전반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PC 부문에서는 라이브 서비스 강화와 콘텐츠 다양화가 주효했으며, 애스턴마틴과의 협업 콘텐츠는 재판매만으로도 높은 수익을 창출하며 장기 자산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모바일 부문 역시 프리미엄 콘텐츠 전략과 글로벌 협업을 통해 성장을 이어갔다. 특히 아폴로 오토모빌과의 협업은 고과금 이용자층을 자극하며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인도 시장에서는 BGMI 이용자 기반이 확대되며 결제 이용자가 증가했고, e스포츠 리그의 흥행으로 지역 내 영향력을 더욱 공고히 했다.
크래프톤은 향후 PUBG IP를 단순 게임을 넘어 다양한 콘텐츠와 이용자 경험이 축적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신규 모드와 사용자 제작 콘텐츠(UGC)를 지속 확대하고, 글로벌 팬덤 마케팅을 강화해 신흥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 |
| ▲크래프톤, 1분기 매출 1조3714억…역대 최대 실적 달성(자료=크래프톤) |
신작 및 신성장 동력 확보도 본격화하고 있다.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는 콘텐츠 고도화와 콘솔 확장을 통해 장기 흥행 기반을 구축하고, 오픈월드 생존 게임 ‘서브노티카 2’는 얼리 액세스 출시를 앞두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이용자 창작 환경을 지원하는 모딩툴과 멀티플레이 기능을 결합해 플랫폼형 IP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AI 전략도 병행된다. 크래프톤은 ‘AI for Game’ 비전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멀티모달 AI 모델 ‘라온(Raon)’을 게임에 적용하고, 이용자와 상호작용하는 CPC(Co-Playable Character) 기술을 통해 새로운 몰입형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주주가치 제고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1분기 중 2,000억 원 규모 자사주 매입과 996억 원 배당을 실시했으며, 총 3,362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다. 2분기에도 추가 매입 및 소각을 예고하며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갈 방침이다.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jlist@naver.com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