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교정전문가 박영순 박사가 조언하는 노안을 해결하는 방법

사회 / 김창완 / 2009-02-20 13: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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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교정전문, 노안전문안과 “박영순 아이러브 안과”

불편한 돋보기, 이제 벗어버리자 !!!
노안 교정술의 혁신을 가져온 다초점 인공 렌즈삽입술
한 번 수술로 반영구적으로 효과가 지속


윤호병원 안과원장으로 지난 13년동안 시력교정술 발전에 많은 노력을 해오던 박영순 원장은 이제 윤호병원을 떠나 4년전부터 압구정역 CGV영화관 빌딩 8층에 ‘박영순 아이러브안과’를 개원한 후 최첨단 의료장비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갖추고 백내장수술, 노안수술, 라식,라섹 시력교정수술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다.


“노안...” 나이가 들면 누구에게나 오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이제는 그 불편함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게 되었다. 박영순 원장으로 부터 노안의 최신치료법에 대해 들어본다.

노안(老眼)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가까운 것이 잘 보이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누구나 늙지 않는 사람이 없듯이 45세를 넘어서면 남녀를 막론하고 노안이 찾아온다. 노안은 노화현상이기 때문이다. 인생은 70부터 라는 얘기가 있을 만큼 요즘 노년층은 과거에 비해 확실히 젊어졌다. 하지만 눈만은 나이를 거스르지 못한다. 시야가 침침해지고 가까운 거리의 글씨가 보이지 않거나 다른 곳으로 초점을 옮길 때 불편한 느낌이 든다면 노안을 의심해볼 만하다.


나이가 더 들어 보이는 돋보기... 이제 그만!



말 그대로 눈이 늙었다는 의미의 노안(老眼). 노안 교정을 위한 도구로 가장 손쉽게 찾는 돋보기는 사용상의 불편함도 있거니와 원래 나이보다 훨씬 지긋해 보이는 인상을 주는 탓에 사용을 꺼리는 이들이 많은 것도 사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노안은 해결이 불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었다.


안과의 눈부신 발전과 함께 노안 교정수술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온 것은 눈 속에 렌즈를 삽입하는 렌즈삽입술이 FDA공인을 받게 되면서 부터다. 무릎연골도 갈아끼는 시대가 되었고, 심장판막도 갈아끼듯이 눈도 갈아끼는 시대가 되었다.


렌즈삽입술의 첫 번째 특징은 수술 자체가 매우 안전하고 과정도 비교적 간단하다는 것. 일단 주사 없이 점안 마취 후 초음파 기계로 혼탁한 수정체를 흡인한 뒤 그 자리에 노안 교정 다초점 렌즈를 넣는다. 눈 한쪽의 수술 시간이 5분에 불과한 데다 수술 후 바로 걸을 수 있고 이튿날부터는 정상적으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 그만큼 수술 후 바로 효과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박영순 원장은 “이때 삽입하는 렌즈는 우리 눈 조직의 성질과 적합한 재질로 이뤄져 이물감이 전혀 없으며 기존 노안 교정술에 비해 가장 큰 장점은 한 번의 수술로 반영구적으로 효과가 지속된다는 점입니다. 일반인에게는 아직 익숙하지 않은 수술일 수 있지만, 실제 수술은 8년 이상 진행돼왔고 FDA에서 이미 4년 전에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됐습니다.”

노안 교정술의 혁신을 가져온 렌즈삽입술



노안교정술을 받는 환자의 주 연령대는 50대다. 사회적으로 한창 중추적인 일을 감당해야 할 나이에 돋보기는 무척 불편한 천덕꾸러기 임에 틀림없다.


수술에 앞서 정밀 시력검사와 안압, 망막, 시신경 등 사전 정밀검사를 받는 것이 필수. 그 밖에 환자의 직업이나 취미, 생활 습관까지 고려 대상이 된다. 정상안, 근시안, 원시안 등의 증상과 노안 증상 발생 연령별로 노안 교정수술 여부와 만족도가 달라지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한 후 수술을 결정해야 한다.



박영순 원장은 “아직도 획기적인 노안 교정술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고생하는 분들이 많다”며 “렌즈삽입술은 수술 자체가 매우 안전하고 비교적 간단한 데다 효과까지 높아서 수술 후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박 원장에게는 잊지 못할 에피소드가 하나 있다. 2000년 양궁 국가대표 김청태는 올림픽 출전 불과 한 달 전에 박 원장을 찾아와 시력 교정수술을 받았다. 그 결과는 시드니올림픽 금메달로 고스란히 돌아왔다. 일반 시력 교정술 외에 국제노안연구소장을 겸하며 노안 교정술에 심혈을 기울이는 박 원장은 “노안 교정수술을 받은 다음날 확연히 달라진 시야에 감격해 울었다는 환자도 있었다”며 수술 원리나 과정보다는 경험자들의 사례가 좀 더 알려졌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노안으로 다초점 렌즈 안경을 쓰면서 콧등이 무겁고 어지러운 증상을 호소하던 65세 홍 모씨는 ‘돋보기 안경을 벗을 수 있는 수술’이라는 것이 있다는 지인의 추천으로 지난 9월 수술을 받았다. 그는 “수술할 때는 정말 하나도 아프지 않고, 수술 시간도 짧아서 신기했다”는 후기를 전했다. 50대 중반 주부 최 모씨는 신문이나 화장품 사용설명서를 읽을 때 돋보기가 필요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제는 돋보기 없이도 인터넷에 글을 올릴 수 있을 정도로 밝은 세상을 얻었다는 그녀는 “남은 생애 동안 깨끗한 세상만 보면서 살겠다”고 말한다.

노안은 피할 수 없는 노화현상이지만, 평소 눈 관리만 잘해도 발생 시기를 늦출 수 있다. 술, 담배를 피하고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들이며 컴퓨터 사용시에는 50분당 10분 정도는 반드시 휴식을 취할 것을 전문가들은 권한다.

사람이 늙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불가항력적인 일이다. 하지만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그 시기가 달라지니, 지금이라도 작은 노력을 기울여 눈 나이를 젊게 유지하도록 하자.

의료상담 : 박영순 아이러브 안과
대표전화 : 02)514-7557 (압구정역 3번 출구)
홈페이지 : www.eyeloveilo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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