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역사와 향기를 느낄수 있는 종로구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종로구청 종로구청의 역사와 현제

▲ 김충용 구청장

종로구는 조선의 건국이후 한양천도와 함께 오늘날까지 600년 동안 서울의 중심부로 25개 구청 가운데 행정서열 1위인 문화, 행정의 심장부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종로라는 명칭은 지금의 종로1가에 더성문의 계폐시각을 알려주는 큰 종을 매달았던 종로에서 비롯되었으며 1943년 4월1일 구제도를 실시할 때 종로구가 되었다. 종로구는 현제 서울의 중심구로 국가주요 공공기관이 있어 정치, 경제, 문화와 중추적인 도심지역이다. 종로구청 김 충 용 구청장님 인터뷰 내용이다.

김충용 구청장님 종로구를 위해 출마하게 된 동기는?

저는 약국에서 일하였습니다. 약국에서 일하면서 경제적인 이유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을 많이 보았습니다. 의료혜택을 받지 못한 사람에게는 약을 제공하면서 서로 어려울 때는 나누어 가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종로구에서 일을 하게 되었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면 나누어 가며 살 수 있는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서 종로구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종로구 지역의 취약성에 따른 부분에 대한 구청장님의 대책안은?

1) 지역적 특수성
문화의 중심지 : 주요문화재, 문화거리, 문화시설 밀집
행정의 중심지 : 국가기관, 외교공관, 공공기관 집중
교통의 중심지 : 지하철,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의 중심지

2)구청의 주요업무 계획
활력이 넘치는 문화관광 도시, 더블어 잘 사는 복지 도시, 자연이 살아 있는 친환경 도시, 균형과 조화를 이룬 고품격 도시,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도시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3)장애우, 노인, 여성 복지문제에 대해 구청장님의 계획은?
먼저 장애우 복지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올해 장애인 활동보조지원 사업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물론 장애우도 포함됩니다. 만6세이상~65세미만 1급 등록 장애인에게 가사지원, 일상생활 및 사회활동 지원 등을 포괄적으로 제공할 것입니다.

그리고 노인복지는 기존의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을 보강하고 홀몸노인에게 식사배달을 할 것입니다. 기존의 기초노령연금의 선정기준액을 확대할 것입니다. 그리고 어르신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이를 위해서 통학로 교통정리 등을 제공하여 일자리를 만들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성 복지문제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은 예전과는 다르게 양성이 많이 평등해졌지만 아직도 많은 부분에서 불평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양성이 평등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 동부여성문화센터 및 봉제여성지원 센터를 운영할 것입니다. 여성이 주간하는 ‘아름다운 좋은 날’ 행사 및 특강을 열 것이며 여성장애인 및 소외여성 나들이 행사를 할 것입니다.

기타 임기중 역점시책은?

1)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방향?

1. 지역경제 활성화
식품위생업소 수준향상을 위한 융자지원 : 시설개선 등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을 위한 융자 지원 : 사업자금 및 가계자금
물가안정을 통한 소비자 보호 : 물가모니터 요원 운영, 모법업소 인센티브 제공

2. 일자리 창출
노인일자리 확층(546명에서 831명으로 확대)
- 공 익 형 : 거리환경지킴이, 문화재지킴이, 환경클린 수호대
- 복 지 형 : 실버 케어봉사단, 어르신 새싹수호대, 어린이 안전지킴이 등
- 시 장 형 : 탑골 서베이, 시나브로 사업단
- 교 육 형 : 초등학교 보육시설 급식도우미, 종로훈장파견사업 등
장애인 일자리사업 지원 : 20명, 건강복지주민자치센터 도우미
어울림 공동작업장 운영 : 10명, 쪽방거주민 공동부업
취업정보은행 운영 : 고용촉진 및 안정, 일자리 창 및 취업 알선

2) 다함께 잘사는 종로 구현 및 교육환경 개선 시책은?

다함께 잘사는 종로구현
- 주민참여 확대로 참여민주주의 구현
- 민원서비스 향상을 통한 고객만족 실현
- 구민을 생각하는 열린홍보

교육환경 개선시책
- 생생한 영어교육시스템
- 학교환경 개선 및 기자재 화충


국가, 사회 구성원으로서 임무 및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 하시는지?

국가의 녹을 먹는 공직자로서 우선은 청렴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공직자가 부패하면 나라가 부패하기 때문에 그 나라는 발전을 할 수 없습니다. 종로구 직원들에게도 항상 청렴결백한 공직자가 가져야할 덕목 중에 첫 번째라고 말하곤 합니다. 그 성과로 종로구가 청렴1등을 하게 되는 성과도 얻었습니다. 이 청렴한 정신을 가지고 투명한 공직문화를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진국형 공무원이 되기 위한 조건이 있다면?

요즘 공직사회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그중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창의와 혁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창의와 혁신은 곧 도전정신입니다. 지금까지 하지 않아던 일, 잘못되고 불편해도 그대로 진행하던 일, 관행을 앞세워 꽁무니를 빼던 일, 이런 일들을 바꾸자는 게 창의와 혁신입니다. 여기에는 반드시 용기와 결단이 뒤따르게 마련입니다. 따라서 선진국형 공무원이 되기 위해서는 창의와 혁신 그리고 도전정신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구청장님의 한 말씀

2009년이 된지도 벌써 두 달이 다 지나가네요. 다들 계획하신 일들은 잘 되고있는지 궁금합니다. 요즘 경기가 어렵다고 많이 힘드시죠? 그러나 삶이 어렵다고 포기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굳게 믿음을 가지고 일을 하면 어려움을 극복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어떻게 하면 종로 구민들이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까 매일 고민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경기가 어렵지만 종로구 직원과 구민이 힘을 합쳐서 우리가 계획한 일들이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모든 힘과 노력을 결집하여 우리가 계획한 일들이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모든 힘과 노력을 결집하여 앞으로 나아갑시다. 그래서 종로구가 문화, 복지, 교육, 환경, 1등구로 앞서가는 구청으로 우리손으로 마련하여 종로가 대한민국의 희망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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