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 금액이 11배 늘어난 것으로 먹거리 범죄가 대형화 추세를 보이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특별단속은 본청에 특별단속본부를, 서울·부산·인천 등 6개 본부세관에 지역별 단속본부를 설치해 밀수위험도 분석을 통해 선정한 호두·땅콩 등 26개 단속품목에 대해 본부세관별로 세관특성에 맞는 중점 단속품목을 선정해 단속했다.
또 관세청은 이번 단속과정에서 공항만을 통한 밀수 등 불법반입의 근원적 차단에 주력하고 수입산 농수축산물과 국내산과의 구별이 곤란한 점을 악용해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폭리를 취하는 행위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전국 주요 도시에 소재하는 대규모 유통시장에 대해 수시로 시중단속했고 국내 유명 특산품 생산지 등에 대한 기획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
관세청은 특별단속기간 종료와 관계없이 국민들의 식탁안전과 건강보호를 위해 불법수입 먹거리에 대해 지속적이고 강력한 단속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를 위해 밀수동향관리시스템·저가신고 조기경보시스템 등을 통하여 밀수 우범품목을 상시 모니터링 및 기획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국내 유관기관·단체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전개해 불법수입 먹거리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