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남자의 'F4 전원' 토크쇼 출연

문화 / 전보람 / 2009-03-02 15: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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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의 사고로 결방된 드라마를 대신해 토크쇼 진행..



지난 27일 "꽃보다 남자"의 여주인공인 금잔디 역을 맡은 구혜선이 경남 창원에서 있던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강남 병원에 입원해 있다.


심하게 다친 것은 아니지만, 지난 번, 수영장 촬영 도중 머리부터 떨어져 경미한 뇌진탕 진단을 받았지만 바쁜 촬영스케줄로 치료를 밀고 있는 상황에 이번 사고로 구혜선은 입 안쪽이 터져 세 바늘 정도 봉합 처리를 한 상태이고, 얼굴이 부은 상태라 당분간의 촬영은 불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어쩔 수 없이 결방이 되어버린 방송으로 "꽃보다 남자 F4의 스페셜 토크쇼"가 대체 편성되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부상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준비되었던 스페셜 방송이 다름 아닌 F4멤버들의 토크쇼이기 때문에 많은 팬들의 걱정을 받는 동시 환영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실제 이러한 스페셜 방송이 주는 재미는 의외로 큰 재미를 주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이에 제작진들은 2일 방송 예정이었던 17부를 3일에 방영하기로 하고 2일엔 "F4스페셜 토크쇼"를 만들어 대체 하기로 하여, 이민호(구준표역), 김현중(윤지후역),김범(소이정역),김준(송우빈역) 등 전원이 화성 소재 전용 세트장에 모여 그 동안 감춰두었던 미공개 영상과 후일담 등을 들려줄 예정이라 한다.


"꽃보다 남자"의 결방에 따른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는 드라마 팬들도 구혜선의 사고 소식으로 많은 걱정을 하고 있지만, F4전원이 토크쇼를 하는 것이 처음인데다 미공개 영상 공개를 한다는 사실에 많은 팬들이 큰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있다.


현재 제작사 그룹에이트 측도 "본 방송분의 퀄리티에 상응하는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내 이번 결방의 안타까움은 뒤로 한 소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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