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한 봄의 마법이 피어나게 해 줄 인테리어

문화 / 김창완 / 2009-03-25 1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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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자인연구소 계리’ 배영민 대표

‘생각하는 디자인 회사’를 모토로...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해 인테리어 ‘전문 디자인센터’ 설립 추진


가디건을 입는 계절이 되면 괜스레 인테리어를 바꾸고 싶어진다. 새 집에 대한 갈망이 요동치는 봄을 맞아 당신의 칙칙한 집안에 화사한 봄의 마법이 피어나게 해 줄 인테리어 팁에 대해 들어보자.

집의 분위기를 바꾸는 데 벽지만큼 효과적인 아이템이 있을까. 가구 하나 안 바뀌어도 발랄한 무늬가 그려진 벽지만 바르면 봄맞이 준비 끝이다. ‘(주)디자인연구소 계리’ 배영민 대표는 봄맞이 벽지로는 꽃이나 나뭇잎 등 자연물이 그려진 것이 좋고, 어둡고 무거운 색상보다는 파스텔톤의 가벼운 색상을 선택하는 게 좋다고 말한다.


“올봄에는 화려한 색깔과 복잡한 패턴보다는 단순하고 절제된 느낌으로 편안함을 주는 벽지가 유행할 것으로 보여요. 같은 꽃무늬 벽지라도 예전에 비해 패턴이 좀 더 단순화되고 색상이 차분해졌습니다. 대신 홀로그램이나 금은박 펄을 이용해 샤이니한 멋이 살아 있는 것이 올봄 벽지 신제품의 특징이죠.” 벽지를 선택할 때 유의할 점은 집이 좁다면 가급적 밝은 색을 선택해야 공간이 좀 더 넓어 보일 수 있다는 것. “너무 짙은 색상의 벽지는 공간을 갑갑하게 만들 수 있으니 피하고 공간을 확장시켜 줄 밝은 색상을 선택하세요.” 아직 컬러를 결정하지 못했다면 극심한 경기 불황으로 우울한 요즘 ‘희망’을 상징하며 ‘옐로’ 컬러가 패션계를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사실도 참고하면 좋겠다.


컬러 전문 기업 팬톤이 정한 2009년의 컬러는 바로 밝은 노란색인 미모사. 2009년 봄, 간단한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새로운 분위기를 즐겨 보는 건 어떨까.






㈜디자인연구소 계리(www.kei-ri.com, 대표 배영민)는 지난 1983년 설립 이래 26년여간 창조적인 디자인 아이템 개발과 축적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시장에 진출한 외국계 오피스를 비롯해 다양한 주택 및 상업공간의 디자인ㆍ시공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다. 서울경제신문 주관 ‘2007 대한민국 선도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한 ‘㈜디자인연구소 계리’는 그동안 인쿠르트, 한국기술투자, 결혼정보회사 듀오, 데이콤, 삼일회계법인 등 국내 기업은 물론 레이시온, 한국코닝, 3M, 파카코리아 등 외국계 기업과 한겨레신문, 한국일보 등 다양한 분야의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클라이언트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정확하고도 빈틈없는 설계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적 디자인 트렌드에 특유의 동양적 감각을 절묘하게 가미한 새로운 개념의 공간 연출을 위해 첨단 디자인기법 개발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또 완성도 높은 작품 구현을 위해 현장 직원들의 숙련도를 높이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시공능력 배양을 위한 새로운 접근과 다양한 시도를 병행하고 있는 계리는 전담 애프터서비스팀을 두어 철저한 사후관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한편 매출액의 10% 이상을 연구개발비, 디자이너의 능력향상을 위한 교육ㆍ연수비로 투자하고 있다.

독창적인 아이템 접목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 회사의 배영민 대표는 "국내 디자인시장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해 내년 인테리어 전문 디자인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단순한 공간연출 개념에서 벗어나 철저한 상권분석을 통한 기업 경쟁력 향상, 신선하고 실용적인 아이템 적용으로 인간과 환경이 함께 숨쉬는 공간을 창조한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새로운 디자인기법 개발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담문의 : (주)디자인 연구소 계리
대표전화 : 02)515-5108
홈페이지 : www.kei-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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