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개그우먼 신봉선이 과거 개그맨 장동민을 짝사랑했던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방송된 KBS 2TV ‘남희석, 최원정의 여유만만’에 출연한 신봉선은 “과거에 장동민 씨를 좋아했었는데 여자친구가 있어 정리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신봉선은 ‘개그콘서트’ 출연 당시 ‘봉숭아학당’ 코너에서 소품을 챙기지 못했을 때 장동민이 즉석에서 소품을 만들어 줘 녹화를 잘 진행할 수 있었고, 녹화 후 장동민에게 혼이 날 줄 알았던 신봉선은 “막내 때는 다 그런거다”고 다독여주는 장동민의 모습에 남자다움을 느꼈다는 것.
하지만 신봉선은 당시 장동민에게 여자친구가 있었다며 “여자친구와 잘 만나고 있었다. 사실 못 뺐을 것 같아 마음을 정리하고 고백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신봉선은 개그맨 박희순에 대해 “정말 가족 같은 사이다. 워낙 진지하게 웃기는 스타일이라 오해를 불러일으킨다”며 “방송에서 결혼하자고 얘기하는 걸 보면 그분이 미쳤나 싶다”며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신봉선은 2008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에 출연해 특유의 거침없는 개그로 주목을 받으며, ‘무한걸스’, ‘해피투게더’,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 등 예능프로그램의 MC로 영역을 넓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