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중앙정부와 체육계, 정치계, 사회단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33명의 발기인들이 “조직위원회 설립취지문을 채택, 조직위원장”등 임원을 선출한다.
조직위원은 중앙·지방정부인사 13명, 체육계 3명, 정계 6명, 사회단체 7명, 기타 4명 등 33인으로 구성한다.
또 이 자리에서 대회소개를 담은 영상물을 상영하며 특히 조직위원회는 2010년 세계소방관경기대회의 철저한 준비와 효율적인 운영에 최선을 다하면서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1년 전 국제행사로 대회운영의 전반적인 부분을 시범운영을 함께 하여 대구를 세계속에 안전도시 일류도시로 거듭나는데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
한편 조직위원회 준비추진단에서는 중앙정부 및 대구시 직원, 체육전문가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사무처가 꾸려지면 경기장시설 및 대회운영 프로그램 제작 등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김범일 시장은 “조직위원회가 대회를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면서 “대회를 통해 대구를 21세기 안전도시 일류도시 대구로 승화 시키는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국가 위상제고와 국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아울러 최성룡 소방방재청장은 “대회에 필요한 사항은 대구시와 협력하여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며, 또한 역대 최고 최대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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