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예스24, 홍대 여신 ‘오지은’ 첫 팬미팅 실시

홍대 인디신의 여왕 엄친딸 ‘오지은’을 만나다!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음반몰 예스24는 홍대 여신이라 불리는 인디 뮤지션 오지은의 첫 팬미팅 및 팬사인회를 오는 7월 20일 저녁 7시 30분 홍대클럽 ‘타’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기하와 얼굴들’의 팬미팅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인디 음악 장려를 위한 릴레이 행사로, 팬들과의 질의응답, 오지은의 히든 트랙을 들을 수 있는 즉석 라이브, 사인회 등 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간단하다. 예스24 이벤트 페이지에 오지은에게 궁금한 질문을 올리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100명을 초대한다. 당첨자는 7월 17일 이벤트 결과 게시판과 개별 연락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독특한 목소리와 아우라를 가진 오지은은 정규 앨범 <지은> 1,2집을 발매해 ‘화’, ‘날 사랑하는게 아니고’ 타이틀 곡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면서 두터운 고정팬을 가지고 있는 인디 뮤지션이다. 최근 토이, 이한철, 요조 등과 함께 작업한 컴필레이션 앨범 <남과 여...그리고 이야기> 발매되며 다시 한번 눈길을 끌고 있다. 음악 이외에도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선 알려진 도서 <커피 한 잔 더> 1, 2권과 SF만화인 <토성 맨션>등을 직접 번역하기도 했다.

김기정 예스24 팀장은 “장기하와 얼굴들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인디밴드 행사로 향후에도 숨겨진 인디 음악의 가치를 더 많은 대중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꾸준히 기획,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평소 만나기 힘든 인디 뮤지션과 팬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많은 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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