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두 사람은 전속 모델로 활약 중인 하이트맥주의 100% 보리맥주 ‘맥스’의 8차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 매번 다양하고 재미있는 상황 연출을 통해 ‘맛있는 맥주’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해 인기를 끌고 있는 ‘맥스’가 이번에는 색과 맛의 즐거운 대결구도를 설정해, 두 사람의 한치 양보 없는 대결을 이끌어 냈다.
이승기는 이날 화려한 색깔의 의상을 입고, 다양한 색을 드러낸 모델들과 함께 색을 강조하는 ‘색남’으로 변신했으며, 김선아는 요리사들과 함께 맛을 강조하는 ‘맛녀’로 등장해 재미있는 대결을 펼친 것이다.
최근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 중인 SBS 드라마 ’찬란한 유산’의 까칠남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승기는 이날 촬영에서도 고개를 까닥이며 까칠한 말투로 ‘색’을 외치며 맛녀 김선아와의 대결에 임했다. 김선아 역시 ‘맛’ 을 강조하며 재치있는 애드리브와 표정으로 맞섰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이승기와 김선아는 황금빛 색의 맥스 맥주를 들고 ‘아직도 안 마셔보셨어요?’ ‘어머’ 하며 드라마상의 캐릭터를 살린 말투로 대사를 이끌어 내 광고에 재미를 더했다. 또한 이번 CF에서는 지난 7차의 “비교댄스”에 버금가는 “까딱댄스” 동작이 유행을 예고하고 있다.
바쁜 일정 속에 오랜만에 만남을 가진 두 사람은 피곤한 상태에서 늦게까지 광고 촬영을 진행하면서도 서로를 챙겨주며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서로가 출연한 드라마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을 축하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특히 김선아는 후배 이승기의 연기를 칭찬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이에 이승기는 고마움의 뜻으로 친필 사인 CD를 선물하는 등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광고 촬영에는 광고 감독의 발탁으로 광고주 한 명이 요리사 복장을 한 채 직접 조연으로 김선아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열연하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하이트맥주 마케팅팀 박종선 상무는 “이번 광고 촬영은 색깔만 봐도 맛있는 맥주라는 ‘맥스’의 특징을 맛과 색의 코믹하고 발랄한 대결구도로 표현해 냈다”며 “이승기와 김선아 두 사람의 매력을 잘 녹여내 지난 광고에 이어 좋은 반응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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