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자격증이 있었으면 좋겠다!’를 주제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청렴한 정치인 자격증’이 1위를 차지했다.
에듀윌)과 취업포털 스카우트가 지난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직장인 68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이런 자격증이 있었으면 좋겠다!’에 대한 의견으로 33.5%(228명)가 ‘청렴한 정치인 자격증’을 꼽았다.
이어 ‘베푸는 재벌 자격증’이 24.7%(168명)로 뒤를 이었고, ‘깨끗한 상공인 자격증’과 ‘올바른 영업인 자격증’은 각각 14.5%(99명)와 14.1%(96명) 였다. ‘바른말 언론인 자격증’은 13.2%(90명) 순이었다.
가장 이색적이라고 생각되는 자격증을 묻는 의견에는 전문적인 연예인 관리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연예인관리사’가 26.4%(180명)로 가장 많았다. 날씨정보를 분석하고 예보할 수 있는 ‘기상기사’는 23.3%(159명), 국내외 영화관련 지식을 여러 각도에서 측정하는 ‘영화전문사’ 22.5%(153명), 선박이 항만 또는 연해에서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자격인 ‘도선사’ 16.7%(114명) 였다.
기회가 된다면 가장 취득하고 싶은 자격증으로는 26.4%(180명)가 주택관리사나 유통관리사와 같은 ‘실무위주 자격증’을 꼽았고, 근소한 차이로 ‘금융관련 자격증(증권투자상담사, 파생상품투자상담사 등)’이 26.0%(177명)로 뒤를 이었다.
공인중개사, 제빵기능사와 같은 ‘창업 가능 자격증’도 22.0%(150명)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었다. ‘IT관련 자격증(정보처리기능사, 리눅스자격증 등)’은 17.2%(117명), ‘사회기여 자격증(사회복지사, 직업상담사 등)’은 8.4%(57명)를 차지했다.
자격증 취득시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으로는 ‘자격증 전망’이 36.6%(249명)로 가장 많았다. ‘직무 연관성’은 28.2%(192명), ‘자격증 수입 창출효과’는 27.3%(186명)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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