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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2%가 부모님의 사이가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부모님의 화합이 성적에 좋은 영향을 준다는 응답은 71%, 부모님의 불화가 성적에 나쁜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 초·중생도 56%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엄마와 아빠가 서로 사이가 좋다고 생각하나요?”라는 질문에 “사이가 좋다고 생각한다.”가 총 답변자 1,806명 중 1,479명으로 82%에 달했고 “사이가 좋지 못하다고 생각 한다”는 327명으로 18%에 달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초중 남학생과 초·중 여학생으로 나누어 비교했을 때에도 큰 차이 없이 비슷한 비율로 나타났다.
“부모님의 사이가 좋은 것이 성적에 영향을 주나요?”라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가 총 답변자 1,806명 중 694명으로 39%에 달했고 “조금 그렇다”는 581명으로 32%, “그렇지 않다”는 204명으로 11%, “전혀 그렇지 않다”는 327명으로 18%에 달했다.
이를 초중 남학생과 초·중 여학생으로 나누어 비교해 보았을 때 부모님의 화합이 성적에 영향을 준다고 응답한 남학생은 총 응답자 970명 중 699명으로 72%, 여학생은 총 응답자 836명 중 576명으로 69%에 달해 여학생보다 남학생이 부모님의 화합 여부로 인해 성적에 더 많은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님의 사이가 나쁜 것이 성적에 영향을 주나요?”라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가 총 답변자 1,806명 중 515명으로 28%에 달했고 “조금 그렇다”는 500명으로 28%, “그렇지 않다”는 257명으로 14%, “전혀 그렇지 않다”는 534명으로 30%에 달했다.
이를 초등학생과 중학생으로 구분하여 비교해 보았을 때 “부모님의 불화가 성적에 영향을 준다”라고 응답한 초등학생은 총 답변자 1,147명 중 578명으로 50%, 중학생은 총 응답자 659명 중 437명으로 66%에 달해 초등학생보다 중학생이 부모님의 불화로 인해 성적에 더 많은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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