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총리와 김 도지사는 25일 오전 첫 방문지로 경북 칠곡 왜관공단에 소재한 섬유전문 중소기업인 (주)진영을 방문, 업체현황 청취에 이어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이 자리에서 한 총리는 “현재 섬유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기는 하나, 고부가 첨단제품을 개발한다면 어려움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언급했다. 이를 위해 “정부도 ‘섬유산업 스트림간 협력 기술개발 사업’ 등 섬유산업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성주군에 소재한 참외수출영농조합(대표 김상곤)을 방문, 최근의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입맛이 까다롭기로 소문난 일본시장에 수출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성주 참외수출단지 관계자·농업인들을 격려하였다.

경북지역 마지막 방문지로 대가야 르네상스를 선도하는 고령군 ‘대가야 박물관’을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 총리는 대가야 왕릉전시관을 비롯한 주변 문화유적을 관람한 후 “520년간 대가야국의 찬란한 문화를 간직한 소중한 지역으로, 유물을 잘 보존하여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가치를 더 높여 달라”고 말했다.
또 현재 정부에서 경제난 극복과 환경친화적 녹색성장의 중요성 등 주요 정부정책을 설명하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를 당부하였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