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 마지막 멜로 ‘불꽃처럼 나비처럼’ 추석 개봉 확정

문화 / 노현주 기자 / 2009-08-06 18: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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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승우


올 추석, 불꽃처럼 뜨겁고 나비처럼 순수한 사랑이 스크린을 찾아온다. 모두가 알지만 아무도 몰랐던 여인, 명성황후 ‘민자영’과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건 호위무사 ‘무명’의 사랑을 그린 조선왕조 마지막 멜로 <불꽃처럼 나비처럼>이 관객들에게 가슴 시린 사랑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영화는 조선의 국모로서의 명성황후가 아닌, 지금껏 알려진 적 없던 명성황후 ‘민자영’과 그녀를 향한 호위무사 ‘무명’의 사랑을 그린 영화로 명성황후이기 이전 한 사람의 여성이었던 ‘민자영’을 조명하며, 처음으로 맛본 초콜렛의 달콤함과 와인향에 매료되었던 모습을 담아 기존 명성황후에 대한 인식의 틀을 깬다.


뿐만 아니라 그 누구도 지켜주지 못한 그녀의 곁에서 불꽃처럼 뜨겁고 나비처럼 순수한 사랑을 보여준 ‘무명’의 가슴 시린 사랑이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군입대전 마지막으로 혼신의 연기를 펼친 대한민국 연기파 배우 조승우와 명성황후의 새로운 이미지를 완벽히 소화해낸 수애의 만남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며 올 가을 극장가를 풍성하게 만들 것이다.

감성 연기의 대표주자 조승우와 수애, 두 사람이 한 여자를 위해 모든 것을 건 호위무사 ‘무명’과 조선의 마지막 국모 명성황후 ‘민자영’으로 만났다. 변신을 거듭하며 천의 얼굴을 보여준 배우 조승우와 맞춤옷을 입은 듯 명성황후 ‘민자영’으로 완벽히 분한 수애의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감상할 수 있는 <불꽃처럼 나비처럼>. 사전 제작 기간 3년여에 걸쳐 완성된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최고의 스텝이 가세해 두 사람의 연기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조선왕조 마지막 멜로를 완성시킨 영화계 드림팀은 바로 김용균 감독과 민언옥 미술 감독, 심현섭 의상 감독, 그리고 전문식 무술 감독이 그 주인공들. 섬세한 통찰력과 세련된 감각을 자랑하는 김용균 감독의 지휘 아래 드라마 <궁>, 영화 <혈의 누> <신기전>의 민언옥 미술 감독과 <왕의 남자> <궁녀> <님은 먼 곳에>의 심현섭 미술 감독, <인정사정 볼 것 없다> <형사 Duelist> <영화는 영화다> 전문식 무술 감독이 가세해 웰메이드 사극의 진수를 보여주는 것. 감독+배우+스탭의 완벽한 3박자를 이루며 관객들을 찾아가는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가슴 시린 사랑과 다채로운 볼거리로 스크린을 수놓을 것이다.

추석 개봉을 앞둔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모두가 알지만 아무도 몰랐던 명성황후 ‘민자영’과 모든 것을 걸고 그녀를 지킨 무사 ‘무명’의 사랑으로 관객들에게 가슴 시린 감동을 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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