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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5일 광복 64주년을 맞이하여 대구구치소(소장 서병석)는 수용자들에게 아이스크림과 옥수수를 특별식으로 지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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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맛보는 시원하고 달콤한 맛은 뜨거운 더위도 잊어버리게 하고 어릴적 추억을 떠올리면서 맛보는 옥수수로 인해 정감어린 고향의 맛을 느끼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날 서병석 소장은 "작은 음식으로 더위에 지친 수용자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식혀줌으로 건강하고 명랑한 수용생활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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