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운문댐, ‘곽충완 패밀리 떴다’

사회 / 김태훈 / 2009-08-19 10: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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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를 통한 세상과의 만남
▲ 열정으로 가득한 곽충완, 곽충근 형제의 난타 퍼포먼스
패션청바지 디자이너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곽충완, 곽충근 형제가 이번에는 청도 한여름 밤을 떠들석 하게했다. 지역 가수들과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제5회 한여름 밤의 청도열린음악회’가 지난 8일 늦은 저녁 청도운문댐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이곳을 찾은 피서객들은 여름밤의 추억을 제대로 즐겼다.



청바지 마술사 곽충완 패밀리가 선보인 난타 퍼포먼스가 휴가철은 맞은 행락객들에게 깜짝 즐거움을 선사한 것. 이들과 함께 트로트 신동 이준호(대구 매곡초4)군의 트로트 메들리, ‘끼’ 엔터테인먼트 어린이모델과 주부 모델들의 퍼포먼스, 가수 신동훈, 태지, 은보라씨의 가요무대와 국가대표 보디빌더 이두희 선수와 3명의 선수들의 멋진 보디빌딩 쇼, 벨리코리아 공연단의 화려한 춤은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한 번에 날리기에 충분했다.

▲ ‘끼’ 엔터테인먼트 어린이모델들의 퍼포먼스




이들 형제는 왜 이렇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것일까. 누구보다 가난과 배고픔을 알기에 몸소 자신들이 가진 끼를 통해 자선바자회, 후원금 패션쇼 등 사회봉사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또한 본인들이 직접 만들고 ‘백구’라는 이름으로 판매하는 패션 청바지에 대한 자부심은 상상을 초월한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이들 형제의 청바지 사랑은 계속된다. 모든 것이 재료가 되고 소품이 되는 것이다. 삶의 현장이 바로 디자인을 하게끔 하는 원동력인 셈이다.


/ 김태훈 기자 kimth0206@hanmail.net

▲ ‘끼’엔터테인먼트 어린이, 주부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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