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의 희망 산림, 2009 대한민국산림박람회 개최

사회 / 곽진섭 / 2009-08-31 18: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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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녹색성장 시대 국민들에게 산림의 중요성과 함께 체험하고 즐기며, 산림관련 업체의 비지니스를 위한 2009 대한민국 산림박람회가 “녹색성장의 희망, 산림”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2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개최된다.

금년에 2009 대한민국산림박람회는 산림청이 주최하고 경기도와 안산시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전국단위 행사이다.

박람회가 열리는 화랑유원지는 안산시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4호선 전철과 12개의 시내버스 노선, 10여개의 시외버스 노선이 지나고 있어 박람회에서 가장 중요한 교통면에서 특별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화랑유원지에는 호수가 함께 있어 수변 정자에서 바라보는 호수의 풍경이 시원스럽고, 경기도미술관이 유원지내에 있어 예술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183개 기업체 및 단체 등이 471개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알밤까기 및 잣 체험, 목공예 체험 등 20여개의 산림관련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게 된다.

산림박람회장은 ‘숲의 울림’, ‘숲의 배움’, ‘숲의 나눔’이라는 3개의 테마존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숲의 울림’에는 이벤트 문화광장, 상설무대 등을 설치하여 청소년 문화 Festival, 외국인 문화공연, 7080콘서트 숲속의 작은 음악회 등을 개최하여 관람객의 참여와 흥을 돋우게 된다.

‘숲의 배움’에는 자연생태 체험관, 산촌 체험관 등으로 구성하고 알밤까기, 목공체험 등을 개최하여 산림의 중요성을 몸으로 배우는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숲의 나눔’의 산림전시관에는 산림비지니스관, 산림자원관, 산림환경관 등으로 구분하여 산림과 관련된 업체의 제품을 170개의 부스에서 전시하게 된다.

40m×70m 규모의 대형 TFS 텐트로 설치하는 산림비지니스관에는 산림관련 각종 신상품, 방재산업, 조림기술, 종이 등 산림관련 2차생산품을 전시하고, 산림자원관에는 임산물 생산품, 특산품, 가공품, 목재 자재 및 가구 등 1차 생산제품을, 산림환경관에는 조경 및 친환경상품, 생태도시, 산림바이오 매스상품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산림비지니스관 주변에는 산림관련 기계장비, 목조주택, 캠핑카 등 독립부스를 설치하여 관람객들에게 산림의 개발과 여가, 휴양 등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행사장 주변에는 29,055㎡의 황하코스모스 꽃밭과, 55,360㎡의 해바라기 꽃밭을 조성하고 쉼터와 산책길, 포토존 등을 설치하여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개막식에는 경기도지사, 산림청장, 안산시장 등이 탄소중립 숲을 위한 기념식수와 유명 연예인을 불러 다채로운 개막 공연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안산시에서는 부대행사로 전국의 25개 시군과 자매결연을 통해 운영 중인 25먹거리 단체와 함께 “전국25농산물대전”를 통해 전국의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특산품인 대부포도 판매와 볼거리를 함께하는 포도축제도 개최되며, 산림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전국의 산주 2천여명을 초청하여 ‘산림경영컨설팅’ 행사도 인근에 위치한 안산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개최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박람회에 대하여 보다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으시면 2009 대한민국산림박람회 홈페이지(www.forestexpo.or.kr)를 이용하면 된다.

주최측에서는 정부가 최근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요 정책으로 추진 중에 있는 만큼, 이번 산림박람회가 녹색성장을 이루는 새로운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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