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영화배우 김추련 자살

문화 / 이정미 / 2011-11-14 10: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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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이정미 기자]원로 영화배우 김추련(64)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 민경욱 KBS 앵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7,80년대 영화배우로 활약했던 김추련(64)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고 김추련의 사망 사건을 알렸다.
이후 KBS 뉴스는 "오늘 오전 11시 45분 경남 김해시 내동 모 오피스텔에서 영화배우 64세 김추련씨가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같은 교회 집사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보도했다.
처음 신고가 접수된 김해시 중부경찰서 관할 지구대 관계자는 “11시 40분쯤 처음 신고가 접수돼 감식반이 나와 관할 형사팀으로 감식결과를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타살이나 외부 흔적 없어 사인은 금방 밝혀질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김추련은 1974년 영화 ‘빵간에 산다’로 데뷔해 백상 예술대상 신인상을 받는 등 70~80년대에 인기를 누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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