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수 고교시절 졸업사진 공개

문화 / 박지영 / 2011-11-29 10: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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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 박지영 기자] 28일에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배우 오연수가 출연해 그 동안 방송에서 하지 않았던 진솔한 얘기들을 털어놨다.

이날 오연수는 '좋아요 싫어요' 코너에서 절친인 신애라와 차인표 부부의 숨겨진 행각을 언급했다. 친구 신애라는 “(오연수가) 자신의 남편(차인표)을 너무 가족으로 생각해서 싫다"고 폭탄발언을 했다. 이에 오연수는 "서로 설레는 건 없다"고 맞받아쳤다.


오연수는 “애라 언니보다 차인표 형부가 언니를 아직도 너무 사랑한다"며 애교 섞인 농담으로 신애라 부부의 금술을 부러운 듯 언급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오연수의 안양예고 졸업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한 미모에 MC 김제동과 한혜진은 감탄사를 연발했다. 앨범 속 부잣집 딸 같은 세련된 외모와는 달리 오연수는 당시 소녀가장이었다고 아픈 과거를 털어놨다.


오연수는 중학교 때 부모님이 헤어지는 바람에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항상 엄마가 일을 하셨다고 고백했다.

그러던 중 중학교 때 CF 오디션을 지원했다가 합격했고 생계유지를 위해 중3때부터 CF 모델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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