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북한 제3차 핵실험 즉각 중단돼야 한다"

정치 / 김정환 / 2012-05-08 10: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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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김정환 기자] 민주통합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첫 회의에서 "백해무익한 북한의 제3차 핵실험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다시 한번 북한에 경고한다"고 밝혔다.

특히 박 위원장은 "그러나 미국이나 한국 정부도 강경 대응만할 것이 아니라 평화를 위해, 북핵 폐기를 위해 약속한 대로 영양지원을 하고 평화유지를 위해 최대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 위원장은 4개 저축은행의 추가 영업정지와 관련해서도 "매번 마지막 영업정지라고 했다가 또 일어난 데 대해 이명박 대통령은 책임있는 조치를 해야 한다"며 "당내에 진상조사단을 구성해서 활동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미국 광우병 발생과 관련해서도 박 위원장은 "조사단이 농장에도 가보지 못하고 8일 귀국하는데 대해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며 "철저한 대책을 세워서 즉각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중단하고 그 결과에 따른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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