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전국민주동지회 “불법 부실경영 주범 이석채 퇴진하라”

사회 / 노정금 / 2012-05-31 18:02:45
  • 카카오톡 보내기
[일요주간=노정금 기자] KT전국민주동지회가 ‘KT이석채 회장의 퇴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1일 KT광화문사옥 앞에서 연다.

최근 KT의 불법적인 사실이 연달아 밝혀지면서 KT전국민주동지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불법 부실경영 주범 이석채는 퇴진하라”며 “민간인 불법사찰의 증거인멸을 위해 사용된 불법 대포폰을 서유열 사장이 이영호 전 청화대비서관에게 전달한 사실과 최근 이뤄진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결과 KT가 무급휴일근로 등 근로기준법을 위반해 이석채 회장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된 사실, 그리고 KT노동조합 간부가 불법정치후원금을 보수정당에 전달하여 검찰에 고발조치 사건이 있다”며 MB정권의 낙하산 민간기업에 속하는 KT에서 최근 불법적인 사실들이 연달아 밝혀지고 있다“며 이석채 회장이 퇴진할 것을 밝혔다.

이들은 불법 부당한 KT경영의 중심에 낙하산 이석채 회장이 있기에 즉각적인 퇴진을 통해 KT가 죽음의 기업에서 노동자들이 정상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국민기업으로 바뀔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