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1일(금) 응급복구 및 신속한 피해지원을 위해 우박피해가 심한 경기 안성, 청도, 경산, 상주 안동, 의성, 충북 충주, 보은지역에 지도 및 실태점검을 하였으며 해당 시,도에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피해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또 시,도가 보고한 재해복구지원계획을 '농어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에서 심의 확정하고 피해농작물중 회생이 가능한 피해작물에 대해 병충해 발생 등 2차 피해가 없이 생육이 회복될 수 있도록 농약살포 및 요소 엽면시비 등 비배관리를 위해 농약대를 지원하고 농작물 피해가 심해 타작물 대파 및 예비모종을 재정식 하여야 하는 농가들에 대해 대파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농수산 우박 피해는 지역별로 경북이 7,414ha로 피해가 가장 컸으며 충북 1,256, 강원 307, 경기 196, 대구 137, 경남 133 순으로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충남은 5로 피해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과실이 사과 4,970ha, 배 786, 복숭아 657, 자두 569, 대추 60, 포도 51, 감 50 등 7,143ha이고 채소는 고추 937ha, 배추 173, 양파 140, 양채 105, 양배추 54, 마늘 21, 기타 875 등 총 2,305ha가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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