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지역표준협력총회(PASC)는 미국, 일본, 중국 등 25개국으로 구성된 국제표준화기구와의 표준화 관련 협력을 위한 표준화기관 협의체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서광현)은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일본, 중국 등 아태지역 25개국 표준화 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며 “이번 회의는 여수 엑스포 주제와 연계한 ‘지속가능한 환경 표준의 이행’이란 주제로 국제적으로 관심이 증대되는 에너지효율 및 신재생 에너지, 인간과 자연보호 등의 국제표준화 공조 방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 세계가 겪고 있는 환경 재난 관리를 위한 일본, 호주 등 주요국의 표준화 노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PASC 회원국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우리나라는 이번 회의를 통해 주요 표준화 정책 및 전기차 등 에너지 효율 등과 관련한 표준화 활동을 소개함으로써 관련 분야 국제표준 추진 전략에 대해 PASC회원국들의 국제적 협력을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기술표준원은 포부를 밝혔다.
또 PASC 총회와는 별도로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국과의 양자회의를 개최하여 국제적 관심분야인 스마트그리드, 전기차 표준화 협력 및 각국의 표준화기관과의 협력 채널을 돈독히 하여 국제 표준화 활동 10위권에 해당하는 우리나라의 표준화 위상을 이번 PASC 총회를 세계7대 표준 강국으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을 것 계획했다.
한편 우리나라 국제표준화 순위는 ISO 10위, IEC 12위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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