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2012 세꼴리(Secoli) 패션쇼...미래 디자이너들의 창의성 돋보여

문화 / 노정금 / 2012-06-22 17: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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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노정금 기자] 지난 13일 밀라노에 위치한 클럽 알카트레즈 에서 ' Re-Fashion(리-패션) ' 이란 테마로 열린 세꼴리 졸업생들의 패션쇼가 있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디자이너 토니 권(EDEO대표)은 "크리에이티브한 감성과 상상력 높은 아이디어가 넘치는 패션 쑈로 패션 피플들을 위한 파티에 와 있는 분위기였다"라며 "10가지 컨셉으로 패션을 재해석한 이번 쇼는 개조하고 모양을 달리하여 고쳐 만든 패션쇼로 일반적인 재활용품을 사용했을 때의 부자연스러운 마무리를 전혀 찾아 볼 수 없었고 바느질이 뛰어난 것은 물론 소재의 창의적인 사용과 색감의 배합은 놀라왔다"고 평가했다.

또 "세꼴리는 '누구나 아이디어는 있지만 그것을 현실로 가능하게 만드는 것은 세골리 뿐' 이란 것을 보여주는 쑈를 매년 선보이기 때문에 패션디자이너를 꿈꾸는 이태리 젊은이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학교가 되었다"고 말했다.

세꼴리는 1934년 까를로 세꼴리로부터 설립된 패션학교로 현재까지 약 80,000 여명의 디자이너를 배출하였다. 제휴된 파트너 기업들로는 로베르토 까발리, 디젤, 돌체 앤 가바나, 팬디, 지아니 베르사체, 제냐 그룹, 구찌, 휴고 보스, 질 샌더, 로로 피아나, 프라다, 에밀리오 푸치, 마리나 리날디, 발렌티노 패션 그룹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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