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교보문구((대표 허정도)가 한 달 매출 11억을 달성하였고 모바일서점에 10억 매출 시대를 열었다. 또 온/오프라인 채널과 연계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늘이는 데 주력해, 오픈한 지 10개월 동안 약 430%의 성장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2011년 9월 20일 오픈한 지 10개월 만에 세운 기록으로 모바일교보문고의 웹과 앱 기준으로 사용자 수가 50만 명이 넘었다.
모바일교보문고의 가장 강력한 성장 동력원은 바로드림서비스다. 모바일교보문고에서 35.8%의 비중을 차지하는 바로드림서비스는 독자들이 모바일교보문고에서 주문하고 교보문고 영업점에서 1시간 내로 찾아갈 수 있는 교보문고의 온/오프라인 통합형 서비스다.
모바일교보문고를 통해 책을 구매하는 독자 구성원을 살펴보면 36.9%가 남성, 62.6%가 여성으로 여성이 우위를 차지한다. 인터넷교보문고 보다 여성 이용자가 많다.(인터넷교보문고의 경우 여성이 57.9%) 또 연령별로는 20세~34세 사이의 분포도가 65.1%로 인터넷교보문고를 이용하는 같은 연령의 독자(50.5%)보다 약 15%가 더 높다. 20세~34세 사이의 여성 비중이 약 44%로 거의 절반이다.
또 인터넷교보문고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차지하는 분야가 중고학습(8.6%)인데 비해, 모바일교보문고는 소설(10.1%)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이 역시 모바일교보문고의 타깃연령층에 맞게 젊은 여성들이 즐겨찾는 분야가 인기인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교보문고의 분야 매출순은 소설, 외국어, 인문, 시/에세이, 자기계발 순이다.
모바일교보문고의 올해 매출액은 100억 원을 예상한다. 김현태 모바일영업팀장은 “모바일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는 가운데 모바일교보문고의 성장 또한 업계에서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가파른 성장하고 있다”이라며 “올해에만 최소 100억 원 매출을 예상하며 인터넷서점의 새 동력원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모바일교보문고는 8월 이벤트로 매일 출석체크하면 최대 5000원을 교보캐시로 제공하는 ‘8월엔 쓰리Go’ 이벤트와 출퇴근시간, 점심시간, 새벽시간 등 하루 4번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하루 네 번 해피타임’ 이벤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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