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리얼 첩보극′ 영화 <간첩>, 드디어 정체 드러내다

[일요주간=박지영 기자]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인 김명민, 염정아, 변희봉, 유해진, 정겨운 주연의 영화 <간첩>이 지난 6일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포스터는 간첩이라고 하기에는 평범해 보이는 5명의 간첩이 도심을 가로질러 걷고 있는 모습이 강한 임팩트를 준다.

티저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2012년 대한민국 간첩인구 5만 명, 아무도 몰랐던 ‘진짜’ 간첩들의 이야기”라는 흥미로운 문구가 시작부터 이목을 집중시키며, "간첩질 10년이면 작전도 생활이 된다”라는 문구와 함께 등장하는 김명민, 유해진, 염정아, 변희봉, 정겨운 등 이들이 모여 만들어내는 연기 앙상블 역시 눈길을 사로잡는다.

영화 <간첩>은 간첩신고보다 물가상승이 더 무서운 생활형 간첩들의 사상 초월 이중작전을 그린 리얼 첩보극으로 우민호 감독이 연출을 맡고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 김명민, 유해진, 염정아, 변희봉, 정겨운 등 최강 캐스팅으로 일찍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한편, '생활형 간첩'이라는 이색 소재에 10년 만에 북의 지령은 받은 간첩들이 지령 수행과 동시에 한탕을 위한 이중작전을 계획하는 드라마와 액션이 더해져 색다른 재미와 다양한 볼거리를 예고한다. 후반작업을 거쳐 올 하반기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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