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주간=박지영 기자] 최근 가수 싸이의 6집 타이틀 곡인 '강남스타일'의 뮤직비디오가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아이돌스타 저스틴 비버의 소속사로 부터 함께 음반작업을 하자는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싸이 측 관계자는 "저스틴 비버 측에서 연락을 해온 것은 맞다. 아직 구체적으로 얘기가 오고 간 것은 아니지만 어떤 방식으로든 합동으로 작업을 하는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현재까지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조회수 1000만 건 이상을 기록하며 각종 패러디 영상들이 쏟아지고 있다.
또한 '강남스타일'의 음원은 빌보드 K-POP TOP 100 차트서 1위를 차지했고 티페인, 로빈 윌리엄스 등 해외 유명 뮤지션들의 극찬 세례도 이어졌으며, 급기야 지난 3일에는 미국 CNN이 '강남스타일' 열풍을 소개하고 프랑스 AFP통신도 "싸이의 '강남스타일' 괴짜 비디오가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다"고 보도하는 등 외신들도 이례적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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