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박주현 열애설…다 알고 있는데 부인은 왜?

문화 / 박지영 / 2012-09-18 11: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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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10집 앨범의 전진 'Thanks to'

[일요주간=박지영 기자] 신화의 전진과 스피카의 박주현 이 두사람의 열애설과 관련해 곳곳에서 정황이 포착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18일 양측이 공식 입장을 내놨다.

전진과 박주현은 18일 열애 사실에 대해 "좋은 감정으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는 것은 맞지만 본격적인 만남은 아니다"라며 "박주현씨가 소속된 스피카가 컴백을 앞두고 있는 마달에 이 같은 소식이 행여 나쁜 영향을 줄까봐 걱정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열애 사실을 부인하는 것은 스피카의 컴백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스피카는 오는 19일 신곡 'I'll Be There'를 발표하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때문에 누리꾼들은 “이제 곧 스피카의 앨범이 나오기 때문에 고도의 마케팅 전략을 쓴거 아니냐”며 ‘스피카 뛰어주기’ 의심을 받고있다.

하지만 전진이 지난3월 발표한 10집 앨범의 땡스투에 JH에 대해 언급하는 등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정황들이 다수 포착되고 있으며, 두 사람이 종종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목격되고 있는 등 이들의 열애사실은 커뮤니티를 비롯해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또한 스피카의 소속사 B2M의 관계자는 "박주현이 데뷔 전부터 전진으로부터 조언을 받으면서 친해져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히기도 했으며,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신화방송’ 좀도둑들 특집에서 전진이 끼고 있던 금반지도 열애 증거 중 하나로 커플링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방송이 나간 후 전진의 팬들은 “이제 연애공개 하는건가”, “땡스 투에 JH라고 썼던 것에서 이제 아예 대놓고 연애를 하네요”, “밝혀지기 바라는 거였나”, “어쩐지 요즘 행복해보이더라니”, "예쁘게사귀세요"라며 전진의 연애에 놀라지 않고 이미 알고 있었다는 듯 둘 사이를 축하하는 반응이다.

한편 국내 최장수 아이돌 신화의 전진과 올해 초 스피카로 데뷔한 신인 박주현의 열애 소식은 신구아이돌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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