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회 ‘교보-숙명 전국독서토론대회’ 개최…10월 8일 까지 접수 마감

문화 / 노정금 / 2012-09-21 14: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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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는 ‘대중문화의 안과 밖, 톺아보기’ 교보문구(대표이사 허정도)와 숙명여대(총장 한선혜)가 ‘대중문화의 안과 밖, 톺아보기’ 라는 주제로 ‘교보-숙명 전국독서토론대회’를 개최한다.

전국의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의 능동적인 독서 습관과 건전한 토론문화를 형성함으로써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우는 자리가 되고 있는 독서토론대회는 지난 2006년 제 1회 독서토론대회 당시 199팀에서 2011년 제 6회 때는 240팀으로 20.6%가 신장했다. 역대 대회에 우승한 우승팀은 사회적으로도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대회는 10월 8일(월)까지 접수를 마감하고, 예선 본선을 걸쳐 11월 10일(토)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과 고등학생들은 2인 1조로 팀을 구성하여 10월 8일(월) 오후 6시까지 교보문고 리드닷컴(www.kyoboread.com)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를 신청하면 된다.

참가 신청자들은 주제에 관련하여 지정도서 1권을 읽고 1200자 서평과 함께 교보문고 리드닷컴(www.kyoboread.com) 홈페이지에서 개인의 독서능력 수준을 측정하는 리드검사에 응시해야 한다. 이를 종합 심사하여 대학부, 고등부 각각 48팀의 본선 진출팀을 선발하게 된다.

본선 진출팀은 11월 3일(토) 부터 11월 10일(토)까지 2주에 걸쳐 토너먼트 방식의 토론과정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결정하게 된다. 우승은 텍스트에 대한 독해능력, 논증 재구성 및 비판 능력, 내용에 대한 현실 적용 능력, 문제제기 및 토론을 통한 심화능력 등 독서 및 토론에 대한 모든 요소들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팀을 선발한다.

올해 토론 주제에 따른 추천도서는 대학부 『스누피에게도 철학은 있다』, 『기술복제시대의 예술작품』을, 고등부는 『바보상자의 역습』『텔레비전 또 하나의 가족』이 선정되었다. 참가팀은 ‘대중문화의 안과 밖, 톺아보기’를 주제로 한 2권의 지정도서를 읽고, 이를 둘러싼 다양한 문제와 담론들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이끌어내게 된다.

한편 이번 독서토론대회의 시상내역으로 고등부 서울시장상 1팀에게 150만원과 상장, 대학부 300만원과 상장이 부여되며 그 외 금상 1팀, 은상2팀, 동상 4팀, 장령상 8팀 등 소정의 상금과 상장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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