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24일 제대…소시 '수영 보고싶어'

문화 / 박지영 / 2012-09-24 10: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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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이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 News1

[일요주간=박지영 기자] 가수 박효신이 2년간의 현역 군복무를 마치고 24일 제대했다.

박효신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전역 신고식을 마친 뒤, 위병소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취재진과 팬들 앞에선 박효신은 "이 시간을 많이 기다렸는데 감회가 새롭다" 며 "긴장을 많이 해서 잠을 못 잤다. 임주환 상병이 전투화에 광을 내줬는데 새벽 4시까지 함께 얘기하다 많이 못 잤다"고 말했다.

전역식에는 박효신의 소속사 후배인 그룹 '빅스'가 함께해 박효신의 제대를 축하하기도 했다.

또, 가장 보고 싶은 걸그룹 멤버가 누구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선임들이 전역식에서 다들 한 명씩 꼽더라. 어제 누구를 말할까 굉장히 고민했다. 위문열차 공연을 오래 하면서 걸그룹을 많이 봤지만 딱 한팀을 뽑기 어렵다"며 "입대할 때 소녀시대를 얘기했지만 지금은 모든 걸그룹으로 마음이 바뀌었다"고 답했다.
그리고 소녀시내 수영에 대해 "만난 지 오래된 것 같다. 활동하면서 한 번 봤으면 좋겠다. 그간 TV를 통해 많이 봤는데 앞으로는 좋은 모습으로 가까이서 뵙고 싶다"고 안부를 전하기도 했다.

박효신의 제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발라드 왕자가 돌아온다", "박효신 노래 빨리 듣고 싶다", "박효신 제대 축하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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