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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제1회 디지털 얼짱 포토콘테스트 1위를 차지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클라라는 지난해까지 본명인 ‘이성민’으로 활동했다. KBS 2TV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SBS 주말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 고정패널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지만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한 동안 슬럼프에 빠졌던 그녀는 절치부심 끝에 클라라로 개명하고 변신을 시도했다. 먼저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마른 체형을 현재의 탄탄하고 건강한 몸매로 만들었다.
특히 복근을 만들기 위해 매일 오후 4시 이후로는 물 한모금도 마시지 않았다고 한다. 이같은 피나는 노력 덕분에 클라라는 건강미 넘치는 몸매로 대중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클라라는 비주얼만 완벽한 미녀가 아니다. 스위스 베른에서 태어나 미국 캘리포니아 엘카미노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영어, 스페인어, 일어, 중국어, 한국어 등 5개 국어가 가능한 ‘엄친딸’이다.
더욱이 그녀의 아버지는 88올림픽 주제가 ‘손에 손잡고’를 부른 코리아나 멤버 이승규씨로 밝혀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클라라의 변신
클라라가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지난 5월 3일 2013 한국 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LG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고 부터다.
두산의 모자와 유니폼 상의, LG 유니폼을 연상시키는 스트라이프 레깅스 패션으로 아찔한 몸매를 뽐낸 것이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다.
당시 클라라는 자신의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뽐내고 싶었다는 소신 있는 발언으로 당당한 매력을 뽐냈다.
일부에서는 너무 과한 게 아니냐는 비난도 일었지만 많은 대중들은 그녀의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연예계에서 가장 ‘핫’한 스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새로운 예능계 블루칩으로 떠오르는 동시에 현재 드라마 SBS 주말 드라마 ‘결혼의 여신’, ‘tvN SNL 코리아’ 등에 출연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클라라는 인기를 증명이라도 하듯 각종 CF에서도 자신만의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넥슨의 온라인 야구게임 ‘2K’ 홍보모델로 발탁됐다.
또한 SNS를 통해 반값 등록금 이벤트, 의료 성형 수술 비용 기부 등의 선행을 펼치고 있다.
섹시한 이미지보다 연기 잘하는 배우로 인정받고 싶다는 그녀의 앞으로 활동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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