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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렌티노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 남자 쇼트트랙 1,500m 경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노진규(사진 가운데)와 은메달을 획득한 엄천호(사진 가장 왼쪽)ⓒNewsis |
19일(한국시간) 노진규는 이탈리아 트렌티노의 트렌토 아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500m 파이널A 대회에서 2분 16초 810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노진규는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서 남자 5,000m 계주로 나서기 앞서 유니버시아드 대회 금메달을 수확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노진규와 함께 결승에 오른 엄천호(한국체대·21)는 2분 16초 852를 기록하면서 은메달을 차지하고, 김윤재(서울일반·23)도 결승까지 올랐으나 2분 46초 159를 기록하면서 7위에 머물렀다.
여자 쇼트트랙 1,500m 파이널A에서는 황현선(한국체대·20)이 2분 30초 606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은별(고려대·22)도 결승까지는 올랐으나 2분 30초 708을 기록하며 4위에 올라 아쉽게 입상에 실패했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서도 은메달을 2개나 획득했다.
이진영(한국체대·20)은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1만m에서 13분 48초 32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2위로 골인했다.
이진영은 지난 14일 남자 5,000m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해 두 번째 메달을 품에 안았다.
함께 나선 김철민(한국체대·21)과 고병욱(의정부시청·23)은 각각 13분 52초 49로 4위, 13분 58초 89로 9위에 올랐다.
김현영(한국체대·19)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서 1분 19초 84를 기록해 2위를 차지했고, 박승주(단국대·23)와 안지민(서울대·21)은 각각 1분 19초 99로 4위, 1분 21초 22로 7위에 머무르며 한국은 금 3개·은 6개·동 7개를 기록하며 종합순위에서 3위까지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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