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교육과정 운영과 특성화고 취업역량 강화

사회 / 김홍대 / 2016-01-11 09: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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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교육과정 운영 및 취업역량 강화 등 22억 집중 투자 [일요주간/대전=김홍대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직업교육 전문성과 취업률 제고를 위한 특성화고 체제개편 및 내실화를 추진하고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교육과정 운영을 위하여 기반 조성 및 기자재 확충 등 22억여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해 9월 23일 고시된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고교 직업교육과정 운영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연수, 워크숍, 정책설명회 등을 진행했으며 이에 필요한 예산지원을 위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기준재정수요액에 맞게 예산을 편성하고 학교별 교육과정 편성결과에 따라 예산을 차등지급하기로 했다.

취업률 제고를 위해 대전전자디자인고를 거점학교로 경덕공고와 계룡공고로 이루어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운영을 위해 정부지원금 14억 원과 교육청 대응자금 2억 6,000만 원을 투자해 학생이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배우는 스위스식 도제교육도 실시한다.

기업현장맞춤식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을 5교 운영중이며 금년에는 신규학교 지정을 통해 산업연계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며 고졸취업 활성화와 선취업·후학습 정책 추진을 위한 취업역량강화사업 예산도 1억 9,000원을 확보해 학교에 교부할 예정이며 추후 교육부의 특교금과 함께 학교별 성과와 상황에 따라 배분하여 취업률 제고를 견인하기로 했다.

대전시교육청 권택수 직업교육담당 장학관은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입직연령을 낮추어 청년 고용률을 높여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고졸취업이 필수”라며 “우리 교육청은 다양한 사업을 통하여 학생의 직무역량을 높이고 양질의 취업처를 제공하는데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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