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 실업률은 매년 악화되고 있는 추세로 지난해 전체 실업자 97만 6,000명 중 청년층 실업자 수는 39만 7,000명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15일 대구 남구의 특성화 고등학교에 내걸린 취업 축하 현수막이 화제다. 이 학교는 대학 합격 현수막 대신 기업에 합격한 학생들의 이름 등이 적힌 현수막을 학교 외벽에 설치했다.
대학 합격률이 높은 학교가 우대 받는 대신 취업률이 높은 학교가 주목을 받는 시대가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극심한 취업난이 청년들의 발걸음을 무겁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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