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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사진=AP통신) |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2개월여만에 아동 학대 혐의를 벗게 됐다.
9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들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의 아동 학대 혐의롤 조사한 아동보호국 측은 피트가 무혐의라는 최종 결론을 내렸다.
아동보호국 측 관계자는 "직원들이 피트를 비롯해 안젤리나 졸리, 아이들, 그리고 당시 기내에 있던 목격자들과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피트가 최종 무혐의 결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브래드 피트는 안젤리나 졸리와의 양육권 분쟁에서 대등한 위치에 서게 됐다.
앞서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9월 자가용 비행기 내에서 아들 매독스에 대한 브래드 피트의 학대 행위가 있었다고 고발한 바 있다. 이에 아동보호국은 일시적으로 안젤리나 졸리에게 6명의 자녀에 대한 양육권을 줬고 브래드 피트는 감독관의 감시 하에 아이들을 만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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