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앞둔 넷마블게임즈, ‘리니지2 레볼루션’업데이트

사회 / 김바울 / 2017-03-28 16: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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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치 제고...게임 브랜드가치도 4년 연속 1위 기록
▲ 오는 5월 상장을 앞두고 있는 넷마블게임즈는 초대형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의 업데이트를 실시했다.(사진=넷마블 제공)

[일요주간=김바울 기자] 오는 5월 상장을 앞두고 있는 넷마블게임즈가 초대형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의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28일 리니지2레볼루션 서버를 일시 중지하고 신규 콘텐츠를 대거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 작업을 마쳤다. 이번 업데이터는 상장을 앞둔 시점에서 기업 가치를 넓히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탑승펫’, ‘소환석 던전’ 등이 추가됐으며 기존 ‘아데나 던전’은 ‘매우어려움’ 난이도가 신설됐다. 탑승펫은 말, 곰 등 ‘펫’을 타고 다니며 빠르게 이동하는 콘텐츠가 관건이다.

아울러 탑승펫은 ‘탑승펫 소환석’을 통해 레벨 50이상 캐릭터가 획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레벨 및 특정 조건을 충족시키면 ‘샤이닝 레이디’, ‘쿠쿠린’ 등 펫을 얻을 수 있다.

특히 블랙베어는 시나리오 퀘스트를 마치면 얻을 수 있고 샤이닝레이디와 쿠쿠린은 레벨 달성과 함께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탑승펫은 승급과 레벨업이 가능하며, 승급을 하려면 탑승펫 레벨이 20을 넘어야 하고 ‘육성석’이 필요하다.

단검계열 직업군의 대대적인 밸런스 패치도 진행됐다. 단검‧탱커 클래스인 트레저 헌터와 플래인 워커, 어비스 워커, 스캐빈져, 가디언, 팰러딘의 스킬이 조금씩 변경됐으며 클래스 전직 퀘스트 조건의 난이도도 하향됐다.

리니지2레볼루션은 지난해 말 출시된 이후 한달만에 2천억 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넷마블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이 원했던 개선 방향을 대폭 반영했다”고 밝혔다.

한편 넷마블게임즈는 브랜드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이 지난 1월 2일부터 2월 28까지 약 2개월에 걸쳐 진행된 ‘2017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835점을 획득해 게임부문 1위에 선정됐다. 넷마블은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 연속 게임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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