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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조선은 30일 설명 자료를 내고 “대우조선을 믿고 투자한 분들에게 불편을 끼쳐드리게 돼 대단히 송구하다”고 말했다. | ||
[일요주간 = 이재윤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한정의견을 받은 것과 관련 “빠른 시일내에 한정의견 사유를 해소해 투자자들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우조선은 30일 설명 자료를 내고 “대우조선을 믿고 투자한 분들에게 불편을 끼쳐드리게 돼 대단히 송구하다”고 말했다. 이어 “노사가 고통분담에 대한 결연한 의지와 뼈를 깎는 자구노력을 보여 채권단 및 사채권자가 자율적 채무조정에 동참하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대우조선 구조조정 방안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해 회사의 계속기업가치를 제고시키겠다"고 말했다.
대우조선 은 또 “구조조정 방안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경우 회사는 부채비율 250%내외의 건실한 기업으로 다시 태어나 투자자 여러분께 보답드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정감사인의 일부 매입거래 증빙서류 관련 지적에 대해 “충분한 자료 제출과 검증을 거쳐 해소하도록 하겠다”며 “회사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투명성을 제고하며, 흑자전환을 통해 수익성도 개선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우조선 노사는 대표이사의 100% 급여반납, 모든 임직원의 추가 임금반납 등을 통해 먼저 고통분담에 참여해 이해관계자들에게 경영정상화 가능성에 대한 믿음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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