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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일 경북도가 발표한 울진 은어다리∼영덕 해맞이공원 구간은 대부분 탁 트인 에메랄드빛 동해를 감상하며, 자전거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코스다. | ||
[일요주간 = 이재윤 기자] 경북도가 울진 은어다리∼영덕 해맞이공원 76㎞ 구간을 4월1일부터 ‘자전거길 인증제’ 구간으로 시행한다.
30일 경북도가 발표한 울진 은어다리∼영덕 해맞이공원 구간은 대부분 탁 트인 에메랄드빛 동해를 감상하며, 자전거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코스다.
경북도는 울진 월송 소나무숲길, 영덕 축산항, 블루로드 등 항구와 어촌마을 길을 지나가는 전국 최고의 명품 힐링 자전거코스로 조성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관동팔경의 하나인 월송정 송림과 청정해안 모래벌판이 어우러져 ‘명사 20리’로 불리는 고래불해변 등을 거쳐 항구와 소박한 어촌의 모습,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하는 예쁜 등대도 만날 수 있다.
기존 국토종주 자전거길 이용자들이 인증수첩을 쉽게 갱신할 수 있도록 울진군청, 영덕군청, 울진 은어다리, 영덕 해맞이공원 인증센터에는 인증수첩(기록추가)도 비치된다.
한편 기존에 운영 중인 낙동강 자전거길 등 11개 국토종주 자전거길과 이번에 개설된 동해안 자전거길 경북구간(울진~영덕)을 종주하고 유인인증센터를 방문하면 국토완주 그랜드슬램 신청도 할 수 있다.
자전거길 인증제는 2012년 4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양정배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동해안 자전거길 인증제 시행은 국민들에게 경북 동해안의 아름다운 풍광을 경험할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관광 활성화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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