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의원의 합류는 홍준표 후보의 이미지를 보다 긍정적이고 안정적으로 쇄신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아울러 김 의원은 원만한 성격의 소유자로 자유한국당 당 대변인으로서 언론과의 원활한 소통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대선후보 수행단장은 통상 국민 인지도가 높은 재선·3선 스타급 국회의원의 역할이다. 자유한국당은 지역구 최연소 의원인 김 의원의 전격 발탁으로 청장년층과 공감대 형성을 통한 지지층 확대를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김 의원의 수행단장 임명으로, 홍준표 후보가 가지고 있던 강한 대한민국 건설을 위한‘스트롱맨’이미지에 서민적이고 안정적인 국정 운영의 적임자로서의 이미지를 더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김 의원은 “자유한국당과 대한민국 보수 세력의 위기를 함께 헤쳐 나가기 위해 막중한 임무를 맡기로 결정했다”며 “동두천·연천 지역구 주민께 양해를 구하고 앞으로 홍 후보가 진심을 국민께 전하고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강조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